연쇄살해 용의자 이 모 씨는 YTN 취재 결과 경기도를 벗어나 도주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범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금만 사용하고 여러 차례 옷을 바꿔 입는 탓에 추적이 쉽지 않아, 경찰은 동원 가능한 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(이어서) 박정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용의자 이 모 씨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다방에서 주인 여성을 살해한 뒤 새벽 1시 반쯤 범행 장소를 벗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택시에 탄 이 씨는 경기 북부지역을 거쳐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서울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는 이후 서울 청량리역 인근에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는 도주 과정에서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해, 택시를 수시로 바꿔 타며 현금만 사용하는 등 수사망을 철저히 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씨가 여러 차례 절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는 과거 여성 혼자 있는 다방을 노려 돈을 훔치는 등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날치기 범행으로 징역 1년을 산 뒤 지난해 11월 출소했는데, 불과 두 달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고양에 있는 다방 CCTV에는 주인 여성을 살해한 뒤 가게를 뒤지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씨가 서울로 도주한 사실을 파악하고 경력을 늘려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정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강보경, 김광현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052036372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